
아주대학교병원의 이연희 영양사와 이재명 교수는 중환자 영양 치료를 위한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의 활용에 대한 종설을 기고하였습니다.2 중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체액불균형과 근육손실 그리고 체단백감소들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기되어 왔으나, 대부분의 방법들은 환자들의 영양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었습니다.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은 침습적이지 않으면서도 환자들의 체지방량, 근육량을 부위별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금번 종설에서 다양한 임상결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병원의 김정욱 교수가 보고한 영양재개증후군에 대한 종설은 영양 부족이나 영양실조 환자들에 대한 영양공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양재개증후군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3 영양 결핍 환자에 대한 영양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의 입장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합병증으로, 본 종설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호에 게재된 두 편의 원저는 모두 실제 영양환자에 대한 영양 지원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과를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4 세브란스병원 김윤정, 백영미 간호사, 김경식 교수 등이 보고한 “외과병동환자 영양관리실태”는 경장 영양 공급을 시행받은 외과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정리한 논문입니다. 경장 영양 공급시의 구체적인 방법과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등을 잘 정리함으로써 이를 시행하는 회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브란스병원 황희숙 영양사, 이재길 교수 등이 보고한 “중환자실 환자의 영양상태에 대한 영양 협진 적용 효과”는 중환자실 환자 영양 지원 현황에 대한 보고와 영양 협진 여부에 따른 영양 공급량과 영양 상태에 대한 정리한 원저입니다. 본 연구를 통해 중환자실 환자들의 영양 협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 JCN은 2014년 4월 현재 명칭의 저널로 개편 후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European Society Parenteral Enteral Nutrition)로부터 공식학회지 중의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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